대한체육회가 코로나19로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집콕운동' 캠페인을 펼친다.
체육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연기로 각자 집에서 재충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찾아 이들의 독특한 '집콕운동' 방법을 13일 대한체육회 유튜브(채널명 대한체육회TV)를 통해 공개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해당 종목 맞춤형 중심 운동법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집콕운동으로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집콕 운동 영상은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에 꾸준히 제공될 예정이다.
'집콕운동'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국민 건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고무장갑을 이용한 틈새 운동'등 흥미로운 체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제작된 콘텐츠는 교육부를 통해 각 급 학교에 전달하여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체육단체를 통한 지역 내 온라인 홍보, 스포츠 지도자를 통한 안내문 배포·온라인 링크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해당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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