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류업체 금복주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이 3월에 이어 4월에도 대규모 방역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13일 금복주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1천300개 업체를 방역한 봉사단은 상인들의 호응에 이달 17일까지 7천 개 업체 방역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통 방역전문업체를 불러 소독 작업을 하면 99㎡(약 30평) 기준으로 6만~10만원의 비용이 들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에게는 부담이 됐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구경북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방역봉사단 활동으로 영업 환경이 조금이나마 안정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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