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총 200만명 넘어섰다

최근 12일만에 100만명 증가, 미국 61만여명 최다 확진…전세계 12만6천여명 사망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전광판에 미국발 비행기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전광판에 미국발 비행기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00만65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2만6천754명이다.

지난해 12월 말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된 지 106일 만이다. 특히 100만명이 넘은 지 불과 12일 만에 확진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이 61만4천246명으로 가장 많다. 스페인(17만4천60명), 이탈리아(16만2천488명), 프랑스(14만3천303명), 독일(13만2천210명) 순으로 많다.

누적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선 14일(현지시간) 하루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2천407명을 기록하는 등 누적 사망자 수는 2만6천6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225명,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91명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