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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상, 매직 사업 우수 학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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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근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근 '매직 사업'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경북여상 제공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대선)가 최근 '매직 사업'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매직 사업'은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을 줄여 이르는 말. 직업계고가 자율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근본적으로 혁신하도록 지원해 마법과 같이 매력적인 학교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교육부가 실시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3년간 전국 150개 직업계고에서 운영됐다. 경북여상은 이 기간을 토대로 한 성과 평가에서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가치 성취'가 경북여상이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내건 기치. 이곳은 '같이 가자, 성공 취업으로'라는 목표와 '가치 찾기를 통한 맞춤형 전문가 육성'이라는 전략을 동시에 추진했다. 또 인성교육 심장운동 캠페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 직업 기초 능력 향상 프로그램, 산학 연계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했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니 성과도 뒤따랐다.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직업 기초 능력 향상, 학업 중단율 저하 등 정량·정성 결과에서 고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대선 교장은 "매직 사업의 뒤를 이어 2020년부터 실시하는 '지역사회 연계 특성화고 혁신 지원 사업'에도 다시 선정됐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 4차 산업시대에 부합하는 융합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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