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12시 31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오도리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지붕 구조의 공장 525㎡, 공장 내 압축기, 플라스틱과 비닐류 등 폐기물 700여 t을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굴삭기로 쓰레기를 뒤집으며 잔불과 잔열을 제거하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1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펌프차 24대와 소방관 등 127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경계인 옹벽에서 처음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과 피해금액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