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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주일 만에 다시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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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완치 후 양성 16명 우려

17일 오전 코로나19 대응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퇴원자를 부축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7일 오전 코로나19 대응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퇴원자를 부축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코로나19 대구 하루 확진자가 1주일 만에 다시 0명을 기록하고, 경북은 1명이 추가됐다.

하지만 경북의 경우 완치 후 재확진자가 17일 기준 16명으로, 우려되는 대목이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천827명으로, 하루 사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대구 하루 확진자는 지난 10일 0명에 이어 엿새 연속 한 자릿수 흐름을 유지했다. 지금까지 완치자는 5천716명으로, 완치율은 83.7%다.

전날 간병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나왔던 수성구 사랑나무의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의료인 등 종사자 21명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며 입원환자 13명에 대한 검사결과 1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사랑나무의원 입원환자 전원을 별도 병상이 마련된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간병인 2명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경북의 경우 17일 누적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1천314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예천 6세 여아로 이미 확진받은 3세 여아 언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3세 여아가 확진되자 부모와 언니 등 나머지 가족 3명 검체 검사를 했다. 그 결과 39세 모친과 6세 언니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부친은 음성으로 나왔다.

16일에는 경주에 주소를 둔 22세 남성이 일본에서 귀국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인천공항에서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져 지역 동선은 없다.

완치 후 재확진 사례가 잇따르는 점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17일 0시 기준 16명이 완치된 후 다시 양성으로 나와 누적 52명으로 집계됐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6명, 안동 성지순례단 1명 등 5명, 상주 2명, 봉화 푸른요양원 1명, 경산 1명, 경주 1명이다.

경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55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봉화 푸른요양원 입소자였던 95세 남성으로 포항의료원 입원 중 폐렴 증세가 악화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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