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27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는 액션 코미디이다. 권총보다는 장바구니가, 고공 활강 액션보다는 등짝 스매싱이 어울리는 평범한 그녀가 나라를 구해내는 대활약이 기대된다.
먼저 최강희는 능력과 자신감 넘치는 국정원 요원으로 임무 완수를 위해서라면 교도소 내 위장 잠입도 마다않는 블랙요원 백찬미 역을 맡았다. 그녀는 까칠한 성격으로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는 국정원 내 문제아로 맹활약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이어 유인영, 김지영이 최강희와 의기투합해 색다른 비주얼의 액션을 선보인다. 유인영은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던 국정원 화이트요원에서 졸지에 현장요원에 차출돼 사사건건 사고를 치는 싱글맘 임예은 역으로 나선다. 김지영은 국정원 국제 대테러대응 팀원에서 자잘한 영수증에 목숨 거는 잡무요원으로 전락한 황미순 역으로 등장한다. 김지영은 왕년엔 현장서 날고 기던 블랙요원이었지만 지금은 관절염과 갱년기가 더 두려운 18년 차 주부를 연기하며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