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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야드 홈라커룸 새단장…웜엄 공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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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디어룸엔 구단 이미지 강조

스틸야드 미디어룸
스틸야드 미디어룸
스틸야드 홈라커룸
스틸야드 홈라커룸

포항스틸러스가 스틸야드 개장 30주년을 맞아 홈라커룸과 미디어룸을 리모델링했다.

21일 공개된 홈라커룸은 기존 일자 배열의 라커를 선수단의 응집력을 높일 수 있는 라운드 형태였다. 전면에 실시간 영상 분석을 위한 대형 스크린과 작전판을 설치했으며, 라커 재배치 후 새로 생긴 공간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실내 웜업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평상시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빨간색 조명을 라커 상단에 설치하여 구단의 컬러 정체성을 드러냈다.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벽면에는 'WE ARE STEELERS', 'THIS IS STEELYARD'라는 구단의 상징적인 문구를 새겨 팀에 대한 자긍심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룸 역시 구단의 색깔과 정체성이 녹아든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전면 공간의 3면을 각기 다른 구단의 이미지를 적용하여 다양성을 주었고, 중앙 기둥 4면에는 포항의 대회별 우승기록을 담은 히스토리 보드로 활용되었다.

한쪽 벽면은 2020시즌 선수단 포토월로 적용해 내방객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인터뷰가 제한된 시점에서 선수단과 미디어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모니터도 마련하여 취재의 편의성도 높였다.

스틸러스관계자는 "전통의 명문 구단 포항의 유산과 고유의 색채를 활용한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선수들의 일체감을 형성하고 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고 했다.

스틸야드 3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리모델링 된 스틸야드의 라커룸과 미디어룸은 향후 구장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일반팬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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