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21일 코로나19 사태로 휴관 중인 가운데 온라인 강의에 필요한 지역 학교 동영상을 촬영해 경북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에 제공했다.
경북도청소년수련원 수련부(부장 조경래) 청소년지도사들은 수련 활동 프로그램 장비인 드론을 이용, 이달 초부터 지역 사곡고와 상모중, 해마루초교 등 10여 개의 학교 전경 및 실내 모습을 촬영·편집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경북청소년수련원으로부터 받은 영상을 온라인 강의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조경래 경북청소년수련원 수련부장은 "개학이 미뤄지면서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상을 필요로 하는 학교에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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