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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실험실 사고 학생 돕기 모금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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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회·총학생회 21일부터 시작…인증샷·릴레이 등 반응 뜨거워

피해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 게시글. 경북대총학생회 제공
피해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 게시글. 경북대총학생회 제공

경북대교수회와 총학생회가 지난해 12월 대학 실험실 사고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대학생들(매일신문 17일자 13면)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섰다.

이 대학 교수회와 총학생회는 지난 21일부터 불의의 사고로 고통받는 2명의 학우들을 위해 응원의 손길을 보내달라며 이들의 치료비를 모금하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27일 경북대 화학관 1층 실험실에서 시료 폐액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당시 이 사고로 4명이 다쳤으나 2명은 비교적 경상을 입고 퇴원을 했고 나머지 2명은 수차례 수술 등을 거쳐 지금까지 입원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치료비를 지원해왔던 대학 측이 재정적인 부담 등의 이유를 들어 조만간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때문에 피해 학생들과 가족들은 앞으로도 언제까지 치료를 이어가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막대한 치료비 마련이 막막한 실정이다.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이번에 이 대학 교수회와 총학생회가 힘을 합친 것이다.

박만 경북대교수회 의장은 "학우이자 동료, 제자인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뭔가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에 총학생회와 공감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모금 활동이 시작되자마자 반응이 뜨겁다. 대학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 모금에 동참한 학생들이 모금 인증샷을 올리는가 하면 학생들 사이에 모금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학생회에 따르면 모금 시작한 지 이틀 만인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모두 2천298명이 참여해 7천135만여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번 모금은 1차적으로 30일까지 진행된 뒤 전달될 예정이며 아후 학내 구성원 외에 동창회 등으로 모금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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