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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선인, “대구에 평생 살 집, 수성못 인근에”

[TV매일신문 토크20분] 출연, “이제 진짜 대구 위해 할 일 많다”
토크20분 미녀와 , 야수와 조회수 폭발

홍준표 당선인이 미녀와의 수성못 데이트 촬영 후 미녀와 야수와 함께 한 기념사진 한 컷. TV매일신문 촬영팀
홍준표 당선인이 미녀와의 수성못 데이트 촬영 후 미녀와 야수와 함께 한 기념사진 한 컷. TV매일신문 촬영팀


홍준표 무소속 당선인(수성을)이 "남은 인생 우리 부부가 살 곳은 서울이 아닌 대구"라고 말했다. 홍 당선인은 최근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해 "현재 살고 있는 수성구 수성4가동 아파트 가격이 매우 비싸다. 남은 인생을 보낼 거처를 수성못 인근에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수성못에 수상무대를 만들어 대구만의 문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성못에 중국 장예모 감독의 세계적인 수상무대 '인상여강' 같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당선인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정치 재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본인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했고,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선임과 관련, "김 위원장에 대한 호불호는 없지만, 이 혼란을 수습하기에 그만한 인물도 없다"고 다소는 호의적으로 답했다.

최근 장모 문제로 논란이 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그는 "장모는 장모의 문제이고, 그 일에 윤 총장이 직위를 이용해 관여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뼛속까지 강골 검사이니니까 잘 이겨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23일 오후 공개된 'TV매일신문 토크 20분' 영상 <1부〉'미녀와의 수성못 데이트'는 24시간 내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했고, 실시간 채팅창 500여 명이 쌍방향 소통했고 슈퍼챗(후원금) 등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홍 당선인은 화창한 날씨 속에 미녀와 수성못을 걸으며 이번 총선에 대한 소회를 밝혔고, 미녀에게 "집들이에 미녀와 야수 팀을 초청하겠다"고 즉석 약속하기도 했다.

본 방송 후에는 홍 당선인 공식 유튜브 채널(TV홍카콜라)를 비롯해 타 유튜브에서도 '토크 20분'(홍준표 편) 방송을 공유했다. 댓글도 1천 개 가까이 달렸다.

24일 오후 공개된 〈2부〉야수와의 즉문즉답 정치 토크도 큰 인기를 끌었다.

홍준표 당선인이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의
홍준표 당선인이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의 '준승표성'(법도의 본보기가 되어, 북두성처럼 지켜라) 사자성어 선물을 야수와 함께 보고 있다. TV매일신문 촬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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