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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다녀온 경산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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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후 검사에서 확진받아…안산생활치료센터 입소

육군 수도군단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국항 검역소에 장병들을 파견해
육군 수도군단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국항 검역소에 장병들을 파견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바이러스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 검역을 지원 중인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중국발 항공기 입국 승객들의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경북 경산시에 주소를 둔 33세 여성이 미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진담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지역의 632번째 확진자이다.

이 여성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여행을 마치고 그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공항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돼 경기도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한편 경산에서는 25일 오전 10시 현재 63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사망자 27명 포함)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526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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