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대구 신규 확진 0명...전날 완치 67명

27개 병원 527명 입원 치료 중...생활치료센터 업무 종료

29일 오후 경북대병원 생활1치료센터가 자리한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코로나19 완치자가 퇴소하고 있다. 이날 이곳에 머물던 25명 가운데 8명은 완치 퇴소했고 17명은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전원됨에 따라 생활1치료센터는 운영을 종료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9일 오후 경북대병원 생활1치료센터가 자리한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코로나19 완치자가 퇴소하고 있다. 이날 이곳에 머물던 25명 가운데 8명은 완치 퇴소했고 17명은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전원됨에 따라 생활1치료센터는 운영을 종료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하루동안 완치된 환자는 67명에 달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천852명이다.

이날 대구 지역 생활치료센터가 운영 60일만에 엄무를 종료함에 따라 전국 27개 병원에서 527명만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확진 판정 후 자가치료를 받고 대기 중인 환자도 없다.

전날 완치된 환자는 생활치료센터 9명과 병원 58명 등 67명이다. 현재까지 총 6천238명의 대구시민이 완치돼 완치율 91.0%를 기록하고 있다.

그간 대구에서는 신천지 교인 4천2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고위험군 시설이나 집단 감염이 540명, 나머지 기타 감염도 2천51명이 발생했었다.

지난 3월 22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대구시민은 총 4천400명이 입국했다. 전날보다 6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들 중 4천375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26명이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 7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25명은 조만간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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