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리산 천왕봉 인근 소방헬기 추락…"심정지 환자 등 7명 탑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산악사고 신고 출동, 구조 중 추락…헬기 아래 있던 환자와 보호자 중상

1일 오전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던 헬기가 추락했다. 사진은 사고 헬기. 연합뉴스
1일 오전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던 헬기가 추락했다. 사진은 사고 헬기. 연합뉴스

1일 낮 12시 7분쯤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에서 법계사 쪽 400m 지점에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소방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과 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다.

산악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구조대원 5명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헬기 밑에 있던 보호자와 구조 중이던 요구조자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최대 4개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추락 헬기는 경남도소방본부 소속이며, 한 항공업체로부터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