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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33명 탄 이집트 전세기 귀국길…남수단 소녀도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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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2명 등 외국인 6명도 탑승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의 쿠푸 대(大)피라미드.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의 쿠푸 대(大)피라미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집트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인 133명이 5일(이하 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인 133명을 태운 이집트항공 전세기가 5일 오후 3시 40분쯤 카이로의 국제공항을 이륙해 한국으로 향했다.

이집트 국제공항에서 아프리카 남수단의 여자 어린이 글로리아 간디(4)와 아버지 간디(32)가 기자들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리아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몸에 들어간 쇠붙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집트 국제공항에서 아프리카 남수단의 여자 어린이 글로리아 간디(4)와 아버지 간디(32)가 기자들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리아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몸에 들어간 쇠붙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비행기에는 한국인 가족을 둔 이집트인 2명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쇠붙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인 남수단 소녀 글로리아 간디(4)와 아버지 간디(32), 일본인 2명 등 외국인 6명도 탑승했다.

일본인 2명은 한국을 경유해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날 카이로 공항을 출발한 탑승객 대부분은 이집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지난 3월 19일 이후 출국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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