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에서 하루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이나 새로 나오면서, 지린성 내 집단감염 환자가 20명을 넘어섰다. 13일 지린성 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전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의심환자가 1명 각각 늘었다. 또 무증상 감염자도 1명 추가됐다.
신규확진자 6명은 모두 이번에 지린성 수란(舒蘭)시와 지린시 펑만(豊滿)구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집단감염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첫번째 확진자는 지역 공안국 세탁직원으로, 이 직원의 가족·밀접접촉자 등으로 병이 번지면서 지린성 내 집단감염 환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또 랴오닝성에서도 이와 관련한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지린성에서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이 지난 3일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져, 당시 결혼식 참석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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