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12일 통합방위태세 확립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엄용진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이 성주군청을 방문해 이병환 성주군수에게 전달했다. 경북도 내에서 수상은 성주군이 유일하다.
성주군은 지난해 통합방위본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민방위대의 체계적인 운영 ▷내실있는 민방위대 교육 및 훈련 ▷을지태극연습 완벽실시 ▷민·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태세확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5년차 이상 대원에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도입하고, 저지대에 위치해 침수위험이 있는 성밖숲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이전공사를 실시하는 등 민방위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성주군은 1천400여 명의 민방위대원을 편성·운영하며 대원 역량강화를 위해 기본교육· 화생방·전기안전 분야 등 생활안전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통합방위태세 역량을 인정받았다. 제50보병사단과 각종 재난에 협력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