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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간부공무원, 긴급재난지원금 4천700여만원 기부

안동시청 간부공무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에 나섰다. 사진은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혁서(오른쪽) 행정지원실장, 김봉현 공보감사실장(왼쪽)이 기부금 동참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간부공무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에 나섰다. 사진은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혁서(오른쪽) 행정지원실장, 김봉현 공보감사실장(왼쪽)이 기부금 동참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원금 기부의사를 밝혔으며, 기부되는 금액은 4천745만 원이다.

기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기부금에 대한 개인의 의사를 표시한 지원금 신청서에 따라 이루어진다.

기부에 참여한 한 간부 공무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간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모범이 되어 또 다른 기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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