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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김천사랑 상품권·카드 구매 한도 높인다

경북 김천시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김천사랑카드를 출시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김천사랑카드를 출시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김천사랑 상품권·카드'를 함께 구매할 경우 월 할인구매한도를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천시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김천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구매금액 및 환전한도 상향, 부정유통 신고 포상금 확대 등 유통환경을 개선했다.

하지만 김천사랑 상품권만 구입할 경우 월 4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또한 개별 가맹점 환전 한도를 월 5천만원까지 조정하고, 가맹점 부정유통 신고 포상금액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천사랑 상품권 특별할인(개인 10%, 법인 5%)도 시행중에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사랑 상품권 할인 구매금액 확대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함께 잘사는 상생경제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김천사랑카드도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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