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대구 대남초교 교사가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대학이 추천한 교원 중 선정, 시상한다. 1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사는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김 교사는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교실 수업에 반영하기 위해 애써왔다. 학생들의 경험이 삶을 더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학교 텃밭 가꾸기, 어린이 영화 제작하기, 학교 벽화 그리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김 교사는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 학교와 교실이 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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