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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발 감염 계속" 전국 신규확진 27명·총 1만1천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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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22명·해외유입 5명…추가 사망자 없어
서울법원종합청사 본관 폐쇄 조치 내려져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법정 출입구에 폐쇄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법정은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잠정 폐쇄됐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법정 출입구에 폐쇄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법정은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잠정 폐쇄됐다. 연합뉴스

15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2명은 국내 발생 사례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오전 1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시간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1천1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을 기준으로 5월 3일(13명)을 제외하고 4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최근 연일 20∼30명대를 유지 중이다.

초발 환자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경기 용인 66번 환자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9일 두 자릿수(12명·18명)로 늘었고, 10·11일에는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다. 이어 12일 27명, 13일 26명, 14일 29명으로 엿새 연속 신규 확진자가 3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이 4명, 대구 3명, 경기 1명이 추가됐다. 나머지 5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1명이고, 경기 2명, 인천·전남에서 1명씩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총 260명을 유지했다.

한편,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서울구치소 교도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법무부는 15일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법정을 일시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동관과 서관에서 진행 예정이던 재판은 모두 연기된다. 다만,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등 급박한 사건의 경우 별관에 특별법정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일시 폐쇄된 청사 동관 및 서관을 소독할 방침이다. 구치소로부터 자가 격리자 명단을 받으면 곧바로 동선 조사 후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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