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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3명…국내 발생 6명·해외 유입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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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확산세 '주춤'…누적 확진 1만1천50명·사망 262명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종교행사가 집중되는 일요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번 사태 해결 여부를 판가름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종교행사가 집중되는 일요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번 사태 해결 여부를 판가름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1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지만 서울 이태원 클럽 확산세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해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1만1천50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지역 발생은 6명으로,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 대다수가 검사를 마쳤지만, 추가 감염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1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명 중 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대전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나머지 7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4명이고, 서울에서 1명, 경남에서 2명이 확인됐다.

성별 확진자는 여성이 6천501명(58.83%), 남성은 4천549명(41.17%)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천79명(27.86%)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천967명(17.80%)으로 그다음이다. 40대가 1천457명(13.19%), 60대 1천364명(12.34%), 30대 1천211명(10.9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7명 늘어 9천888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900명으로 24명 줄었다.

방역당국은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한 덕분에 이태원발 감염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진 않지만, '4차 전파'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의 '불씨'가 남아있기에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10·11일에는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고, 12·13·14·15일에는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를 유지하다가 전날 1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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