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스마트 지압침대 제조기업인 ㈜쓰리에이치(3H·대표 정영재)와 300억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 337억원을 기록한 3H는 2014년 설립 이래로 해마다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헬스케어 선도기업이다. 최근엔 척추경혈용 지압장치 특허를 바탕으로 미국, 중국 등 12개국으로의 수출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성서공단에서 사업을 시작한 3H는 지난 2017년 대구혁신도시 의료R&D지구에 둥지를 틀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H는 같은 지구 내 2만3천870㎡부지에 302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1천391㎡ 규모의 생산공장, 기술연구소 2개동과 홍보전시관, 기숙사 1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기존 공장 부지에 이어 추가 증설인 셈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 헬스의료산업 성장을 위한 좋은 사례로 주목된다"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300여명의 직원을 신규채용 할 계획이여서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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