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모교 사랑, 후배 사랑'
대구 영선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박상수)가 모교를 새로 단장하는 일에 팔을 걷어붙여 화제다.
총동창회는 지난 17일 동문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청소와 교내 페인트칠 작업을 진행했다. 총동창회가 교내 페인트칠에 나선 것은 2017년에 이어 3년 만의 일. 애초 17일 체육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곧 등교하게 될 어린 후배들을 위해 이 일을 벌였다.
박상수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인데도 많은 동문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덥고 힘든 상황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운발 교장은 "동문들의 솜씨가 대단하다. 곧 등교하게 될 학생들이 아주 행복해 할 것 같다"며 "수고해주신 모든 동창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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