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20일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배광식 북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산격종합시장 신다림길 청년몰을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파악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필요한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북구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생존자금 지원, 전통시장 특별자금 금융지원, 공설시장 임대료 인하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는 방역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가용 가능한 예산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구민들께서도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지역내에서 사용하는 등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격종합시장은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장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2020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 북구 관내 전통시장 총 28곳 중 22곳이 선정됐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