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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과도한 미 방위비 인상요구, 한미동맹 약화시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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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과도한 인상 요구가 어느 때보다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한미 동맹을 약화할 수 있다는 미 조야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빅터 차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21일(현지시간) CSIS의 화상 세미나에 참석, "이 모든 상황에서 애석한 대목은 동맹이 이 한 가지 기술적인 이슈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동맹에 대한 한국의 인식도 좋지 않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한미)은 전 세계에서 서로에게 매우 필요한 파트너들"이라고 강조했다. 차 석좌는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싸고 '달러'와 '센트'를 놓고 싸우는 것과 같은 전술적 문제에서 벗어나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보다 큰 그림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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