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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악재 속 '고군분투'…롯데·NC 상대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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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사직에서 롯데와, 29~31일 라팍에서 NC와 각각 경기
라이블리, 백정현 선발로테이션 비상, 최채흥 연승 이어갈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김상헌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삼성라이온즈를 응원 하고 있다. 이들은 삼성의 홈경기가 있을때면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김상헌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삼성라이온즈를 응원 하고 있다. 이들은 삼성의 홈경기가 있을때면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가 선발투수진 줄부상 등 악재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현재 올시즌 개막 후 18경기를 치른 삼성의 전적은 6승12패다. 10개 구단 중 9위로 최하위인 SK와이번스(3승14패)와는 패배한 경기 수로는 2경기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삼성은 26~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이어 29~31일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한다.

롯데는 현재 9승8패(승률 0.529)를 기록 중이고 NC는 14승3패(승률 0.82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전 상대였던 NC에게 삼성은 스윕패당했었다. 다시 홈에서 NC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서지만 현재 삼성의 상황은 녹록치않다.

삼성은 선발투수였던 백정현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벤 라이블리까지 6~8주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백정현 대신 마운드에 나섰던 윤성환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하루만에 선발로테이션에서 빠졌고 김대우도 첫 선발로 나선 지난 23일 두산전에서 홈런 2방을 얻어맞는 등 4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기대주였던 신인 황동재도 첫 프로 데뷔 1.1이닝동안 8실점하면서 높은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

외인투수인 데이비드 뷰캐넌은 컨디션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뷰캐넌은 24일 두산전에서는 7이닝 9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2승을 챙겼다. 실점 위기상황 땅볼로 타자들을 돌려보내는 등 위기관리 능력도 빛났다. 하지만 지난 19일 LG전에선 5이닝 10실점하는 등 잘 던질때와 못 던질때의 갭 차이가 큰 상황이다.

그나마 원태인이 최근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하이 퀄리티 스타트(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고 최채흥은 3승을 달리며 팀내 기둥 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채흥은 26일 롯데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4승에 도전한다.

타선에서도 구자욱이 가벼운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서 빠졌고 주장 박해민도 부진한 성적에 2군으로 내려갔다. 그나마 5번에서 1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긴 김상수의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고 이학주, 김동엽 등 중심타선 역시 혈이 뚫려가고 있다.

지난 24일 두산전에서 8회말 손맛을 본 삼성 타자들의 자신감이 롯데와 NC를 상대로 그대로 이어질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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