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선)는 26일 저소득 팔순어르신 100명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개최해오던 '효'팔순잔치를 대체해, 올해 팔순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효 팔순 축하선물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양제, 마스크, 소독제, 이불 등 건강기원 물품을 담았다.
박영선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롭고 위축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활발한 사회참여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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