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울진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화' 추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진군 브랜드 상승과 지역경제에 도움

왕피천이 흐르는 불영계곡. 울진군 제공
왕피천이 흐르는 불영계곡.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의 명소인 왕피천과 불영계곡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7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와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이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영주 소백산과 청송 주왕산, 경주 남산 등에 이어 도내에서 4번째 국립공원이 될 전망이다.

왕피천은 영양 수비면에서 울진 금강송면을 거쳐 동해 바다로 빠져 나가는 길이 67㎞에 달하는 강이며, 불영계곡은 천축산 불영사와 금강송 군락지를 품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경관 보전지역이다.

또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문화재 보호구역, 국가중요농업유산 등 다양한 자연환경 및 문화자산 등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는 면적은 전체 200㎢로 울진군 전체 면적의 20%에 달할 정도로 넓다.

용역을 맡은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내년 4월 15일까지 자연환경과 토지 소유 현황 조사, 공청회 등을 거쳐 국립공원 추진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용역안이 수립되면 울진군은 경북도를 통해 환경부에 지정을 건의한 후 환경부의 자체 용역을 거쳐 2022년 쯤 결정될 예정이다.

왕피천과 불영계곡 지역은 그동안 생태경관 보존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제약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경우 자연자원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함께 지속가능한 개발이 가능해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윤미숙 울진군 환경기획팀장은 "왕피천과 불영계곡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국립공원이라는 브랜드 획득으로 울진의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