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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7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안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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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한 대학을 평가하여 우수한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대학교는 2020년 사업비 지원액이 5억원으로 지난 2014년 처음 이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0년까지 총 31억3천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선정평가에서 안동대학교는 지속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대입전형을 간소화해 지원자의 수험 부담 경감을 위한 대입전형을 설계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형 운영 과정에서의 신뢰성 및 공공성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원사업 선정으로 안동대는 고교방문특강, 전공체험 및 동아리 연계 활동 운영, 중학생의 조기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 체험 프로그램, 대학 간 공동 연구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태 총장은 "7년 연속 선정된 것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 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사회통합전형 운영을 통해 지역중심대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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