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 사드 기지 새벽 수송작전…노후 요격미사일 교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경찰과 충돌로 농성 중 5명 부상, 병원 이송

사드 요격미사일 탑재로 추정되는 주한미군 차량이 경찰이 확보한 이동통로를 따라 성주 사드 기지로 들어가고 있다. 이영욱 기자
사드 요격미사일 탑재로 추정되는 주한미군 차량이 경찰이 확보한 이동통로를 따라 성주 사드 기지로 들어가고 있다. 이영욱 기자

매일신문 | 새벽 기습작전...성주 사드 장비 교체 육로 수송 완료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9일 새벽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있던 운용 시한이 넘은 요격미사일을 전격 교체했다.

이날 반입된 요격미사일은 기존에 있던 미사일과 같은 종류의 동일한 수량인 것으로 알려졌고, 장병 숙소 환경개선 작업을 위한 물자 차량도 함께 기지로 들어갔다. 이날 오전 5시 40분쯤부터 시작된 기습 반입 작전은 40여분 만에 끝이 났다.

국방부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주한미군의 성주기지 교체 장비 반입 등을 위한 육로 수송을 지원했다"며 "성주기지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노후화된 장비 교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체 장비에는 노후화한 발전기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전자장비, 운용시한이 넘은 일부 요격미사일 등이 포함됐다"면서 "미사일 발사대가 새로 반입되지는 않았고, 사드 체계의 성능개량과도 관계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육로 수송 작전이 알려지면서 28일 오후부터 소성리에는 긴장감이 고조됐다. 사드 기지 주변에 경찰 수백 명이 배치되고 차량 이동 등이 포착되자 사드 배치 반대 소성리종합상황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지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사드 반대 주민 70여 명은 사드 기지 입구인 진밭교로 이동해 도로를 막고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로 농성 중이던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