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4동 통우회(회장 류경희)가 지난 1일 마을자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심 속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골목길을 꽃길로 꾸몄다.
이 꽃길은 학령아동이 많은 범어4동의 특성에 맞게 경동초등학교와 장원맨션 사이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골목길에 조성해 다양한 계절 꽃들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범어4동 류경희 통우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꽃길 산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보며 사색하고 힐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물주기, 잡풀제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누구나 일년 내내 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마을정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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