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마스크 성능평가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지역 마스크 제조 기업이 식약처 성능평가에 앞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시험분석센터는 6월부터 마스크 성능평가의 주요 기준인 분진포집 효율과 흡기저항에 대한 시험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멜트블로운(MB), 부직포 및 마스크 제조설비를 신규로 구축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섬개연은 지역 유관 기업에 분진포집효율, 흡기저항 시험 등 관련 성능평가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관련 장비를 보완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식약처로부터 'KF 인증'을 받아야 유통이 가능하다. 마스크 제조사는 식약처 인증 전 섬개연을 통해 마스크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나 검증을 받아볼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섬개연 홈페이지를 참조해 평가를 의뢰하면 된다.
김영수 섬개연 시험분석센터장은 "향후 마스크 유해성 평가 및 항균성 등 기능성 평가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지역 마스크 제조 및 개발기업에게 신속한 성능평가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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