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동부소방서, 화재 피해 주민에 구호물품 전달

70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2일 대구동부소방서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동부소방서 제공
2일 대구동부소방서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동부소방서 제공

대구동부소방서(서장 김기태)는 2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어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쌀과 이불, 라면 등 7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대구 동구 신암동 거주자로 지난 4월 14일 집을 비운 사이 주택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1층 내부와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동부소방서는 주택(아파트 등)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실감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을 대상으로 재해 복구와 긴급구호물품 지급 등을 통하여 조속한 생활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기태 서장은"화재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라고 생각해 생필품을 전달했다."며"화재 피해로 물질적·정신적 고통을 받는 주민에게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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