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가국 확대 의향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일본의 발언권 약화를 초래할 수 있어 일본 정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분석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G7틀 자체에 대해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의문을 제기한 것도 일본 정부 내에 파문을 일으켰다"고 3일 보도했다.
4개국을 추가해 G11로 재편한다는 것인지, 의장국 권한으로 이번 회의에만 초대하겠다는 것인지 미국의 진의가 파악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마이니치는 배경을 설명했다. 만약 G7을 G11로 재편하는 경우 아시아 참가국이 한국, 일본, 인도 3개국으로 단번에 늘어 일본의 존재감이 떨어질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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