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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홍콩보안법 맞서 외교전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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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 "홍콩인에 시민권 확대 검토"
외교장관, '파이브 아이즈' 동맹국에 "홍콩인 수용해달라" 요청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일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할 경우 영국 이민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과거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권을 가졌던 모든 홍콩인에 영국 시민권 부여를 포함해 권리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도 중국 압박에 가세했다. 그는 1일 영미권 기밀정보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영국·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에 홍콩보안법 여파로 홍콩인 탈출이 이어지면 이들을 수용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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