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명강'이 8~11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부 홍성욱 교수는 현대 기술 문명을 탄생시킨 역사를 짚고, 한 기술의 등장과 소멸이 인간과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끼치며 발전해 왔는지 전하고자 한다. 일상에 맞닿아 있는 과학 기술에 생생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방영될 첫 강의 '기술의 두 얼굴'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기술의 속성과 이를 통해 우리가 기술과 기술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세상을 바꾼 기술에 대한 강의에서는 성의 정체성을 변화시키고 여성에게 자유를 주었던 자전거의 기술을 전한다. 그리고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발명이 아닌 발명이 필요를 만들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낸 사진 기술의 역사도 짚어본다.
네번째 강의 '타자기'는 흔히 사용하는 키보드 자판인 쿼티 키보드는 왜 표준이 되었는지? 기술의 표준이 정해지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익숙해져야 했던 사람들과 기술에 숨은 또 다른 이면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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