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이 학교 현장에 평소 구하기 힘든 생물 자료를 공급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녹색학습원은 10~12일 대구 초교와 특수학교 중 희망하는 곳에 배추흰나비(147개교 500포트), 자주달개비(27개교 301포기)를 제공했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환경이 악화, 교과서에 나와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생물들을 공급한 것이다.
대구녹색학습원은 곤충사육실 운영, 케일 재배, 온실 운영 등을 통해 배추흰나비와 자주달개비를 원하는 학교에 제공했다. 이곳 관계자는 "학교에서 구하기 힘든 생물 자료를 적기에 공급,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생물 자료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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