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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최수진, 독일 함부르크극장 진출 오디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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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내년 7월 독일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 교육 기회

소프라노 최수진
소프라노 최수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최한 독일 함부르크극장 파견 오디션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소프라노 최수진이 최종 선발됐다.

최수진은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와 계약해 오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 교육생으로서 교육을 받으며 공연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아이에스동서가 지난해 전달한 문화예술진흥 후원금으로 최수진에게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수진은 1994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이탈리아성악회 전국성악콩쿨 2위(2015), 대구음악협회콩쿨 2위(2017), 우봉아트콩쿨 금상(2017)을 수상했다. 2018 오페라하우스전국투어 '마술피리' 다메 역, 2018 오페라유니버시아드 '피가로의 결혼' 수잔나역을 맡았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오디션은 유럽 최고의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극장 주도식 오페라 성악가 육성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극장에 진출할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베이스 여신영과 소프라노 이수민, 2018년 테너 강동원을 선발해 파견한 바 있다.

올해 오디션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심사위원인 독일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 감독 크리스토퍼 뵘케와 극장의 캐스팅 디렉터인 안네테 베버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해외 유명 극장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음악인의 해외 진출 교두보의 역할을 해왔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성악가 9명을 독일 함부르크극장뿐만 아니라 독일 베를린 도이치오퍼(베이스바리톤 김병길·소프라노 김건희·테너 김윤권)과 이탈리아 피렌체극장(테너 조규석), 영국 왕립음악원(베이스 이기현)으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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