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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찰 "60대 한인폭행, 노인학대 중죄…증오범죄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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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남성 "흑인 가해자가 폭행 후 말 없이 도주" 진술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알토에 거주하는 60대 한인 남성이 길거리에서 흑인으로부터 불의의 폭행을 당한 사건혔이 발생하자,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리알토 경찰은 10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노인 학대라는 중범죄로 이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인종적 동기에 따른 범죄인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전 6시 30분께 리알토 시내의 버스 정류장 앞에서 벌어졌다. 피해자인 한인 남성은 경찰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뒤에서 밀쳤고, 인도와 차도 사이 경계석에 부딪혀 얼굴이 찢어지는 큰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한인 남성은 또 가해자가 자신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로 도주했으며, 검은색 후드가 달린 상의와 흰색 바지를 입은 흑인 남성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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