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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입수험생, 농산물교환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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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열 경북도의원, 교환권 지원 조례안 발의…이르면 내년부터 1인당 3만원

김준열 경북도의원
김준열 경북도의원

이르면 내년부터 경북의 대입수험생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을 지급받을 전망이다. 김준열 경북도의원은 최근 '경상북도 대입수험생 등 농산물복지교환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수험생 건강권 확보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농산물복지교환권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 ▷농산물복지교환권 지원 방법과 지원 환수 ▷농산물복지교환권 사업 실시와 사무위임 ▷농산물복지교환권 사업평가 등 내용이 담겼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고등학교 학생 수는 1학년 2만1천975명, 2학년 2만2천343명, 3학년 2만1천824명이다. 이들에게 3만원의 교환권을 지급할 경우 예산 6억6천만원 가량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이 경북도의회 제316회 정례회 기간에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북은 전국 최초로 대입수험생에게 농산물교환권을 지급할 근거를 마련한 자치단체가 된다. 경북도는 내년도 시행을 위해 사업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에 나설 방침이다.

김 도의원은 "도내 대입수험생과 졸업예정자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구매 기회를 얻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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