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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비상활주로 폐쇄 군민 서명, 권익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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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및 관계기관 조정 역할 건의

울진범국민대책위원회 김윤기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8일 죽변비상활주로 폐쇄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 울진범대위 제공
울진범국민대책위원회 김윤기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8일 죽변비상활주로 폐쇄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 울진범대위 제공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8일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매일신문 11일자 10면)와 건의문를 전달했다. 또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의체 재구성 및 조정 역할을 건의했다.

범대위는 지난 5월 18일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읍·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난달 31일까지 주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앞서 2015년에도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으나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관리하는 죽변비상활주로는 1978년 죽변면 봉평리, 후정리 일원에 지정됐다. 활주로를 중심으로 8.24㎢에 이르는 광대한 구역이지만 거의 사용되지 않아 지역발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윤기 범대위 위원장은 "죽변비상활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생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방부 등 관계 기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하루속히 이 문제가 매듭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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