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과대망상증에 시달리던 작가 헤밍웨이가 1961년 7월 2일 자살로 여겨지는 엽총 사고로 61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고교 졸업 후 기자로 일하다 등단한 그는 기자 생활에서 비롯된 간결하고 힘찬 하드보일드 문장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 6편의 장편과 50여 단편을 남겼다. 특히 1952년 발표한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한 그는 20세기 '로스트 제너레이션'의 대표 작가로 떠올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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