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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발달장애인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착공식’

경북 구미시는 사랑의 쉼터에 여자생활관을 26일 착공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사랑의 쉼터에 여자생활관을 26일 착공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도개면 동산리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시설장 이옥희)에 여자생활관을 지난 26일 착공했다.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건립은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의 후원금 2억원과 구미 지역 건축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까치둥지의 설계 및 건축 전반에 관한 재능봉사로 지어진다.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은 지상 1층, 연면적 278.66㎡ 규모로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올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6월 설립, 국세공무원·세무사·회사원 등으로 구성된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중중장애인을 위한 생활관 및 작업장 건립을 후원했다.

조용근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 이사장은 "구미시에 장애인 생활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가정집처럼 아늑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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