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균 전 영남대 총장이 지난 25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서길수 현 영남대 총장을 무고 혐의로, 서 총장과 백성옥 영남대 교수(전 교학부총장)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노 전 총장은 서 총장이 지난 2017년 7월 자신을 형사처분 받게 할 목적으로 대구지방검찰청에 사립학교법 위반(교비회계의 부당한 집행)과 횡령 및 배임에 관해 허위 사실을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 총장과 백 교수가 지난 2017년 3월과 9월 전체 교수회의 및 교무위원회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에 대해 '비리를 저질러 중징계했고 방만한 경영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퍼트려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영남대 측으로부터 사립학교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총장은 지난 3월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