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이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잔디광장을 전면 개방한다.
문예회관은 개방에 맞춰 바람개비 표지를 설치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도록 유도하고,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우선 잔디광장(면적 2만860㎡)에 10m 간격으로 바람개비 표지를 설치하고, 반경 4m 내 1개의 개인 돗자리를 펼 수 있게 했다. 또 마스크 착용과 개인 2m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 지침을 전광판과 현수막을 통해 홍보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잔디광장 내 음식물 섭취 및 반입을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광장에는 음악이 흐르도록 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이용 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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