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8월말까지 출시 기념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기아차는 서비스 협력업체 오토큐와 함께 '더 드라이빙앱 키'를 지난달 말 출시했다. 현대기아차 사내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19년 분사한 '튠잇(Tuneit)'이 개발한 이 상품은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되 스마트키 없이도 도어 잠금 및 해제, 트렁크 열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아차는 "디지털 키를 차량 옵션으로 선택할 수 없었던 고객들도 키가 없는 상황에서 차량을 이용하고 가족, 지인 등과 손쉽게 차량을 공유할 수 있게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활용 가능한 차종은 셀토스,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모하비, K5, K7, 니로, 레이 등 모두 9종이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자동차 스마트키를 들고 오토큐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당분간은 수도권 오토큐 지점에서만 판매한다.
오토큐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30% 할인가인 19만8천 원에 더 드라이빙앱 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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