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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착공 촉구 성명서 발표

최종 부지 선정 관련 대승적 합의해야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구미상의 회장)는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경북상의협의회는 "대구경북은 장기 경기침체에다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유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을 대승적 차원에서 조속히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구경북과 대한민국을 일으킬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백지화된다면 대구경북의 성장을 100년 후퇴시키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통합신공항 건설은 항공산업·물류·문화관광·유통 발전으로 대구경북 경제를 다시 세울 초대형 매머드급 사업인 만큼 하루 빨리 건설돼야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상의협의회에는 구미·김천·안동·포항·경주·영주·경산·영천·칠곡·상주 등 도내 10개 시·군 상공회의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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