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건 경북식당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스물다섯 번째 손길이 됐다.
대구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에서 보리밥집을 운영하는 양 대표는 40여 년간 피운 담배를 끊고 담뱃값을 모아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오던 중 캠페인 소식을 듣고 귀한 손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나와 가족의 건강, 고객을 위해 금연을 시작했다"는 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금연이야말로 진짜 금연이다. 나눔을 통해 행복을 얻는 이웃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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