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8일 별세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 박재옥 씨의 장례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이복언니 박 씨의 별세 소식을 접했으나 귀휴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귀휴신청 이외 형집행정지 신청을 통해 빈소를 조문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박 전 대통령은 현재 형집행정지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故) 박재옥 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의 첫째 부인 김호남 여사의 자녀로, 남편은 고(故) 한병기 전 국회의원이다.
그의 남편은 유엔 주재 대사, 설악케이블카 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장남 한태준 전 중앙대 교수, 장녀 한유진 대유몽베르CC 고문, 차남 한태현 설악케이블카 회장, 사위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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